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8-19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9.4.21 30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1 : 0 [[SV 베르더 브레멘]] (승) === ||<-6>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svg|width=300]][br]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 #dc052d, #dc052d, #009252, #009252)" {{{#fff '''분데스리가 30라운드 (2019.4.21)'''}}}}}} || ||<-6> '''{{{#fff [[알리안츠 아레나|{{{#fff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 ||<-3>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width=120]][br]'''[[FC 바이에른 뮌헨|{{{#fff FC 바이에른 뮌헨}}}]]''' ||<-3>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width=120]][br]'''[[SV 베르더 브레멘|{{{#fff SV 베르더 브레멘}}}]]''' || ||<-3> '''{{{+1 1}}}''' ||<-3> '''{{{+1 0}}}''' || ||<-2> 시간 ||<-2> 득점 ||<-2> 도움 || ||<-2> {{{#fff '''75''''}}} ||<-2> '''[[니클라스 쥘레]]''' ||<-2> [[티아고 알칸타라]] || || '''{{{#fff FC 바이에른 뮌헨}}}''' ||<|2>[[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width=100%]] || '''{{{#fff SV 베르더 브레멘}}}''' || || 65% || '''{{{#fff 점유율}}}''' || 35% || || 28 || '''{{{#fff 슈팅}}}''' || 3 || || 15 || '''{{{#fff 유효슈팅}}}''' || 2 || || 534 || '''{{{#fff 패스}}}''' || 178 || || 10 || '''{{{#fff 파울}}}''' || 13 || ||<-3> ''' MOM: [[티아고 알칸타라]] ''' || ||<-12>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포메이션 (4-2-3-1)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2> FW [br][[파일:1819lewandowski-bundesliga.png|width=70]][br]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70' [[파일:captainarmband3.png|width=20]]) || ||<-4> MF [br][[파일:1819coman-bundesliga.png|width=70]][br] [[킹슬리 코망]] ||<-4> MF [br][[파일:1819müller-bundesliga.png|width=70]][br] [[토마스 뮐러]][[파일:captainarmband3.png|width=20]] (70' [[프랑크 리베리]]) ||<-4> MF [br][[파일:1819gnabry-bundesliga.png|width=70]][br] [[세르주 냐브리]] (87' [[헤나투 산체스]]) || ||<-6> MF [br][[파일:1819thiago-bundesliga.png|width=70]][br] [[티아고 알칸타라]] ||<-6> MF [br][[파일:1819martinez-bundesliga.png|width=70]][br] [[하비 마르티네스]] (59' [[레온 고레츠카]]) || ||<-3> DF [br][[파일:1819alaba-bundesliga.png|width=70]][br] [[데이비드 알라바]] ||<-3> DF [br][[파일:1819boateng-bundesliga.png|width=70]][br] [[제롬 보아텡]] ||<-3> DF [br][[파일:1819süle-bundesliga.png|width=70]][br] [[니클라스 쥘레]] ||<-3> DF [br][[파일:1819kimmich-bundesliga.png|width=70]][br] [[요슈아 키미히]] || ||<-12> GK [br][[파일:1819ulreich-bundesliga.png|width=70]][br] [[스벤 울라이히]] || ||<|4><-12> '''{{{#ffffff 서브}}}''' || GK || [[론토르벤 호프만]] || || DF || [[하피냐]] || || MF || [[코랑탱 톨리소]] || || FW || [[알폰소 데이비스]] || }}} || [[파일:1819-30r-bayern.jpg|width=500]] 포칼 4강에서도 브레멘과 맞붙게 되며 일주일에 두 번이나 브레멘과 만나게 되었다. 포칼 경기는 이 경기 이후 브레멘으로 원정을 떠난다. 함부르크와 함께 항상 바이언의 든든한 승점 공급원 역할을 담당했던 브레멘이지만 최근 기세가 굉장히 좋다. 이번 시즌 무득점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으며 후반기만 따졌을 때 6승 6무로 분데스리가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중 이어질 포칼을 생각하면 홈에서 확실하게 기선제압을 해두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노이어는 뒤셀도르프전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 경기 이후에 열리는 포칼 경기와 다음 리그 경기인 뉘른베르크전, 최악의 경우는 하노버전까지 결장할 수도 있다. 일단 공식 입장은 2주 결장인지라 뉘른베르크전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후멜스는 볼 터치 훈련을 재개했지만 포칼을 데뷔해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하메스가 내전근 부상이 다시 재발하면서 결장이 확정되었다. 이례적으로 현지 시각 경기 전 수요일에 노이어가 단독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한다. --꽤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고 하니까 부상에 관한 것은 아닐테고, 지난 10월에 회네스의 미디어 까기 사건 이후로 갖는 첫 단독 기자회견이라서 중대한 발표나 결정일 것으로 보인다. 노이어 본인의 국가대표 은퇴 선언, 또는 최소한 은퇴 시기 발표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 훼이크였고 그냥 시즌 막판에 화이팅하자는 주장의 한마디였다(...) ---- 티아고-마르티네스 투볼란치와 그나브리-뮐러-코망의 2선 공격진으로 근래 몇 경기에서 꽤나 재미를 본 코바치 감독은 도르트문트와 뒤셀도르프에서 썼던 그 포메이션을 또 들고 나왔다. 차이가 있다면 부상당한 노이어와 후멜스를 대신해 울라이히와 보아텡이 들어간 정도. 경기 극초반에는 오히려 브레멘이 거센 공세를 몰아치며 뮌헨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첫 기회를 잡은 것은 뮌헨. 티아고의 코너킥을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중반 즈음에는 또 티아고가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그나브리를 겨냥했고, 그나브리가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파블렌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그렇게 딱히 많은 기회는 없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기회는 나온 상태로 끝났다. 후반전은 뮌헨이 천천히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가기 시작했고, 기회도 더 많이 만들기 시작했다. 게다가 브레멘에게는 설상가상으로 수비수 발코비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뮌헨이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파블렌카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어떻게든 0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허나 궁하면 통한다더니, 세트피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티아고가 중앙에서 대기하고 있던 쥘레에게 넘겨주었고, 쥘레는 이를 받아 20미터 거리에서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마침내 브레멘의 골망을 갈랐다! 최고의 폼을 보인 파블렌카 골키퍼마저 속수무책으로 뚫은 멋진 슈팅...이 아니라 데이비 클라센의 발을 맞고 굴절되어 그도 어쩔 수 없이 당해버렸다. 수적 열세를 극단적 밀집수비로 막아내던 브레멘 입장에선 불운의 장면이었다. 몇 분 뒤에 레반도프스키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뻔했으나, 그가 날린 멋진 감아차기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무려 이번 시즌 18번째 골대 맞추기였다고 한다. 이게 끝이 아니라, 이후 주중에 열린 포칼 준결승에서는 한 술 더 떠 경기 종료 직전 노마크 찬스에서 골포스트를 때렸다.] 후반 막판에도 뮌헨의 공세는 계속되었다. 레반도프스키와 고레츠카의 연계 플레이에 이은 레비의 왼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이어 고레츠카가 1대1 상황을 맞았으나 대담하게 시도한 칩샷 역시 크로스바를 넘겼다. 하지만 브레멘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뮌헨은 결국 포기하고 추가시간에는 코너로 공을 몰고 가서 시간이나 끌었다. 이 와중에 레반도프스키가 환상적인 탈압박으로 리베리에게 공을 내주었고, 리베리는 이를 몰고 측면을 허물며 산체스에게 기회를 열어주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그렇게 경기는 1대0으로 종료, 뮌헨은 이번 주 브레멘 2연전에서 일단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스코어와 다르게 경기 자체는 뮌헨이 압도한 경기였다. 상술했듯 브레멘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수비가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진정하고 침착하게 브레멘 선수들의 체력이 빠지기를 기다렸다.[* [[게겐 프레싱]]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이러한 전방 압박 전술은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 사실상 전반전에 승부를 보지 못하면 후반에는 선수들이 완전히 퍼져버려 상대에게 압도당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당장 바이언만 해도 201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노이어의 선방으로 버티다가 후반전에 두 골을 넣어 챔스 우승을 거머쥔 적이 있다.] 그리고 후반전에 예상대로 브레멘이 체력 문제로 공격의 강세를 낮추고 수비에 집중하기 시작하자, 뮌헨은 이를 놓치지 않고 공격했다. 당장 슈팅 개수만 무려 28대3으로 9배 넘게 압도했으며, 유효슛도 15대 2로 7배 넘게 기록했다. 사실 파블렌카 골키퍼의 선방만 아니었으면 뮌헨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을 것이다.[*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vs 독일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브레멘, 독일을 바이에른에 빗대면 거의 들어맞는다. 실제로도 '독일 국대=바이에른'이란 공식이 있을 정도로 독일 국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도 하고. 만약 벨리코비치의 퇴장이 없었다면 브레멘 입장에서도 희망이 있었겠지만, 수적 열세와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전을 뛰었던 쥘레 키미히 고레츠카 뮐러는 간만에 조현우 본 느낌이었을 듯~~][* 하지만 브레멘 입장에서도 '''바이에른 원정에서 1실점으로 선방한 건 2009/10시즌 이후로 무려 10년 만이다.''' 11/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가에서 브레멘은 바이에른 원정에서 항상 4실점 이상을 하면서 처참하게 패했는데, 코펠트 감독이 부임하면서 그나마 그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더 고무적인 것은 바로 수비. 상술했듯 브레멘은 이번 시즌 유일하게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뮌헨도 헤르타 원정에서 0대2 패배, 묀헨글라드바흐 홈경기에서 0대3 패배 등 무득점 경기가 없지는 않았다.] 이번 경기도 질 땐 지더라도 득점은 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게다가 수비의 베테랑 대들보 후멜스와 뒤에서 조율해주는 골키퍼이자 주장 노이어가 결장했기에 경기 전에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키미히와 알라바는 엄청난 공격 가담과 더불어 좋은 수비가담을 보여주었고, 그 불안하다던 보아텡 역시 이번 경기에서는 굉장히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쥘레는 후반 막판에 브레멘의 공세를 홀로 막아내며 결승골과 더불어 말 그대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근데 그 쥘레가 주중에는 못 뛴다-- 얼마나 수비가 안정적이었냐하면 울라이히 골키퍼가 할 일이 더럽게 없었을 정도. 다만 홈에서 이런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는데 브레멘 원정을 떠나면 오늘보다도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요 근래에 최고의 모습을 보인 코망-그나브리-뮐러-레반도프스키 공격진이 이날만큼은 처참한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오죽했으면 결승골을 공격수도 아닌 미드필더도 아닌 '''센터백'''이 넣었을까. 주중에 포칼 경기를 치르러 원정을 떠나는 만큼 결정력 보완은 시급하다. 그나브리만이 공격진에서 정말 괜찮은 모습을 보였는데, 주중에 자신이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한 베저슈타디온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여튼 과정이야 어쨌던 결과가 가장 중요한 게 축구이고, 시즌 막판에는 더더욱 중요하다. 뮌헨은 이날 귀중한 승점 석 점을 따내며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도르트문트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 중이다. 쥘레의 골이 없었다면 도르트문트에게 바로 1위 자리를 내줄 뻔. 여담으로 코바치 감독은 이날 경기 이후 선수들에게 부활절 일요일은 가족들과 보내라며 하루 휴가를 줬다고 한다. 그리고 후반 막판에는 브레멘의 현재진행형인 레전드이자 뮌헨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던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교체로 투입됐는데, 이에 브레멘 원정 팬들은 물론이고 뮌헨 홈 팬들까지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보내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비록 외국인 최다 골 기록은 레반도프스키한테 넘어갔지만 20년을 분데스리가에서, 그것도 바이에른과 브레멘에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하면서 40이 넘은 나이에도 비록 중위권 팀이긴 하지만 전통이 있는 브레멘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니..[* 피사로 역시 경기 후에 뮌헨에서 함께한 옛 동료들과 친목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브레멘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면서 브레멘 상대로 득점할 때에도 골 세레모니를 하지 않았다. 아마 주중 포칼 경기에서 피사로가 득점을 하더라도 마찬가지일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